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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밥상

대전 관평동 마라공방

by 그럼그렇지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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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탕화쿵후 마라탕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그때 설명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탕화쿵후 마라탕보다 자극적인 맛을 원한다면 "마라 공방"을 추천한다. 마라 공방은 탕화쿵후 마라탕보다 내 기준으로 좀 더 짜고 맵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입맛이 없는 날 뜨끈한 쌀밥에 샹궈를 올려 먹으면 두 그릇도 가능하다. 

마라탕 가게이지만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예쁘다.

 

매운 단계 기준으로 탕화쿵푸 마라탕의 1단계는 순한 듯 매운맛이지만, 마라 공방은 땀이 날 정도로 맵다. 물론 매운 음식을 잘 먹는 사람들은 2단계나 3단계를 먹어야 할 것 같다. 

샹궈와 마라탕이 맵고 짜지만 이 자극적인 맛을 잡아주는것이 있다. 바로 꿔바로우다. 꿔바로우는 약간 강정 느낌으로 바삭하게 튀겼고, 달콤한 소스가 잘 버무려져 있다. 

꿔바로우 소 사이즈이다.

 

사실 안타깝게도 나는 샹궈를 먹었는데, 음식을 보자 눈이 뒤집어져 사진을 찍지 못했다. 아직 블로그 초보라 음식을 보면 카메라가 먼저 가는 것이 아니고 젓가락이 먼저 간다. 그리고 배가 조금 차야 그제야 카메라가 생각난다. 그래도 꿔바로우 사진은 남겼으니 그걸로 만족한다. 

마라 공방은 배달 전문 식당의 인테리어가 아니라 방문 손님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깔끔하고 정갈한 인테리어와 배치가 눈에 띈다.

 

전제척으로 깔끔하고 청결해 보였다. 한켠에 준비되어 있는 셀프 소스 코너도 부족함 없이 넉넉하다.

 

 

이상 대전 관평동 마라공방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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