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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 일이 있어 가게 되었다. 오늘 들른 곳은 제천에 있는 용천루라는 중국집이다. 사실 중국집은 어딜 가나 중간은 하기 때문에 딱히 맛집을 찾을 수 없고, 배가 고플 때는 중국집이 최고다. 오늘 용천루는 10인 이상 단체로 가게 되었다. 제천 시내 쪽에 있고 제천 시내는 크지 않기 때문에 찾기 쉽고 접근하기 쉬웠다. 그리고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뒷 길이 넓어 주차 후 들어갈 수 있었다.
우선 가격이 싸다. 간짜장을 먹어도 8,000원 밖에 안한다. 메뉴가 다양하진 않지만 접대가 아니고 가족이 한 끼 때우기에는 무난한 식사와 요리가 모두 있다.
매장은 많이 넓지 않고 룸이 따로 있지 않지만 테이블을 붙이면 단체 식사도 가능하다.
매장 중간에 셀프코너가 있어 단무지, 양파, 춘장, 앞접시를 편하게 가져다 쓸 수 있었다. 매번 앞접시를 달라고 부르기 귀찮고 미안했는데, 가져다 쓰니 너무 편했다. 그리고 밥을 무료 제공해 준다. 그래서 자장밥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면을 모두 먹고 자장밥을 해 먹어도 좋다.
사실 나는 간짜장을 시켰는데 먹느라 정신 없어 찍지 못하고 옆에서 주문한 대패 짬뽕만 사진으로 있다. 간짜장은 모두가 아는 비슷한 맛이다. 대신 고기가 더 많이 들어갔으면 좋을 것 같고 면은 꼬들한 편이지만 양념과 살짝 따로 노는 느낌이었다.
장점
- 셀프코너가 편하다.
- 가격대비 무난하다.
단점
- 늦게 나온다.
- 늦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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