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라공방2 대전 관평동 마라공방 얼마 전 탕화쿵후 마라탕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그때 설명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탕화쿵후 마라탕보다 자극적인 맛을 원한다면 "마라 공방"을 추천한다. 마라 공방은 탕화쿵후 마라탕보다 내 기준으로 좀 더 짜고 맵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입맛이 없는 날 뜨끈한 쌀밥에 샹궈를 올려 먹으면 두 그릇도 가능하다. 매운 단계 기준으로 탕화쿵푸 마라탕의 1단계는 순한 듯 매운맛이지만, 마라 공방은 땀이 날 정도로 맵다. 물론 매운 음식을 잘 먹는 사람들은 2단계나 3단계를 먹어야 할 것 같다. 샹궈와 마라탕이 맵고 짜지만 이 자극적인 맛을 잡아주는것이 있다. 바로 꿔바로우다. 꿔바로우는 약간 강정 느낌으로 바삭하게 튀겼고, 달콤한 소스가 잘 버무려져 있다. 사실 안타깝게도 나는 샹궈를 먹었는데, 음식을 .. 2024. 4. 26. 샹궈야~샹궈야~ 마라샹궈야~ 마라에 입문했다. 사실 마라가 유행인 것은 알았지만, 내 돈 내고 사 먹으러 가보지 않았다. 궁금하지도 않았다. 회사에서 점심 회식으로 마라를 먹으러 간다길래 내 돈 아니니 별생각 없이 따라갔다. 그게 시작이었다. 누구나 우연한 계기로 발을 들여 빠져들기 시작하는 게 있기 마련인데,, 나에게 마라가 그랬다. 가뜩이나 다이어트로 탄수화물에 목말라 있는 나에게 쌀밥에 올려 먹는 마라샹궈는 마약과도 같았다. 몸이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짜고 맵고 단 음식이 당긴다. 마라는 나에게 건조한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았다. 그 뒤로 주기적으로 마라를 섭취하고 있다. 마라를 처음 먹으면 강한 박하를 먹은듯이 입안이 화하고 시원하다. 그 강도가 박하보다 세다. 무엇보다 마라탕을 처음 먹어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진한 짬뽕의.. 2024. 2.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