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과 기능의 완벽한 조화, 진짜 예쁜 키보드는 다르다”
🕊️ 첫눈에 반한 레트로 감성, Retro White의 매력 ✨
키보드 박스를 열자마자, 한 장의 흑백 사진 같은 분위기가 펼쳐졌습니다.
딱! 보자마자 입에서 저절로 나오는 말:
“와... 예쁘다.” 😍
Keychron Q13 Pro Max의 Retro White 컬러는 단순한 흰색이 아니에요.
화이트, 그레이, 베이지가 섬세하게 조화를 이루며 마치 1980년대 빈티지 워크스테이션을 연상케 합니다.
✔️ 너무 튀지도 않고
✔️ 너무 밋밋하지도 않고
✔️ 딱 세련되게 ‘지나간 시절의 감성’을 담고 있어요.
🎨 어느 책상 위에 올려놔도 분위기를 바꾸는 디자인.
특히 우드 톤이나 미니멀 인테리어에 놓으면 작업 공간이 한층 더 감각적으로 변합니다.
🎛️ Alice 레이아웃 + 다이얼 노브 = 보기 좋고 쓰기 좋은 디자인
Q13 Pro Max는 독특한 Alice 분리형 인체공학 키 배열을 채택하고 있어요.
Retro White 컬러에 이 배열이 더해지니 마치…
디자인 사무소의 프로토타입 같은 느낌이랄까요?
🎚️ 오른쪽 상단의 노브 다이얼도 톤 다운된 실버로 마감되어
📻 라디오처럼 돌리는 손맛이 너무 좋고, 볼륨 조절이 직관적이에요.
이 키보드는 단순히 예쁘기만 한 제품이 아니라
보고, 만지고, 쓰는 모든 과정에서 만족감이 느껴집니다.
🧠 커스터마이징과 기능성도 완벽!
예쁜 키보드는 기능이 부족할 거라는 선입견? ❌
Q13 Pro Max는 디자인만큼이나 실용성도 완벽하게 갖췄습니다.
- QMK/VIA 완벽 지원: 키맵 커스터마이징 자유도 100%
- 트라이 모드 연결: 유선, 블루투스, 2.4GHz까지 완벽 지원
- 1000Hz 폴링레이트: 게이밍 수준의 입력 속도
- Mac/Windows 전환 스위치: 양쪽 모두를 위한 완성도 높은 설계
저는 맥북과 윈도우 노트북을 번갈아 사용 중인데,
측면 스위치 하나로 전환되고 키캡도 교체 가능한 점이 정말 편리했어요. 🍎🪟
⌨️ 타건감은 ‘조용하지만 존재감 있는 손맛’
레트로 화이트에는 Gateron Jupiter Brown 스위치가 기본 장착되어 있었어요.
이 스위치는 적당한 반발력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아주 밸런스 좋은 타건감을 보여줍니다.
🎵 사각사각하면서도 통울림이 거의 없고,
💤 늦은 밤에도 조용히 사용할 수 있어요.
가스켓 마운트 구조 + 이중 흡음폼 덕분에
**“조용하지만, 무게감 있는 손맛”**이라는 아이러니한 경험이 가능합니다.
🔋 배터리와 무선 사용성: 실사용 기준 완전 합격
레트로한 디자인에 반해서 외장 배터리를 따로 챙기면 맥 빠질 텐데…
그럴 걱정은 전혀 없어요!
- 4000mAh 대용량 배터리 탑재 🔋
- RGB OFF 기준 200시간 이상 사용 가능
- 2.4GHz 연결로도 랙 없는 작업 가능 (심지어 게임도 OK)
🔌 충전은 USB-C로 간단히 해결되고,
충전 중에도 유선으로 끊김 없이 사용 가능하니 생산성 키보드로도 최고입니다.
🎇 RGB 백라이트와 Retro의 묘한 조화
이건 정말 예상치 못한 포인트였어요.
‘레트로 화이트’ 하면 흑백 감성만 생각했는데,
RGB 백라이트를 은은하게 켜두면 그 안에서 빛이 스며 나오는 느낌이 들어요.
🌈 다채로운 컬러가 눈에 확 들어오지는 않지만,
키캡 사이로 은은하게 퍼지는 빛은 진짜 감성 그 자체!
특히 밤에 작업할 때는 진짜 분위기 미쳤습니다...✨
예쁨과 실용성, 둘 다 놓치지 않은 RGB 설계라고 생각해요.
👎 단점도 솔직하게 짚어볼게요
물론 완벽할 수는 없죠. 다음과 같은 점은 감안해야 해요:
- 무게: 무려 1.6kg, 휴대용 아님 ❌
- 가격: 감성과 성능을 다 챙긴 만큼 가격대도 높음 (~40만원대)
- VIA 설정 초보에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음
하지만 이건 ‘디자인+기능 다 잡은 키보드’를 선택하는 데 필요한 타협이라고 봅니다.
🧑💻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해요
- 🎨 예쁜 키보드 찾는 디자이너/크리에이터
- ☕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꾸미고 싶은 감성 사용자
- 💬 장시간 타이핑을 하면서도 손목 부담 줄이고 싶은 분
- 🍎 맥 기반 환경에서 유선/무선 모두 활용하고 싶은 분
- 🧠 키보드 커스터마이징에 관심 많은 중급 이상 유저
💬 총평: 감성과 기능, 두 마리 토끼를 진짜 잡은 키보드
Keychron Q13 Pro Max Retro White는 단순히 '예쁜 키보드'가 아닙니다.
그 안에는 정말 많은 기능과 배려가 숨어 있고,
직접 써보면 “이래서 사람들이 키보드에 빠지는구나” 싶을 거예요.
✅ 디자인
✅ 타건감
✅ 연결성
✅ 커스터마이징
✅ 정숙성
✅ 감성
이 6박자 모두를 갖춘 키보드.
저는 이걸 **“작업을 더 잘하고 싶게 만드는 키보드”**라고 부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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